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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 인천 계양구 · 영어·수학

기초부터 하라는 말과
시험이 3주 뒤라는 사실 사이에서

계산여자중학교 학생의 영어·수학 수업을 알아보는 학부모님께

"기초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시험이 3주 뒤예요." 계산여자중학교(계산여중) 학부모님들께서 상담에서 자주 하시는 말입니다. 인천 계양구에서 중학생 내신 영어과외나 수학과외를 알아보실 때, 기초와 시험은 늘 이렇게 맞붙습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순서를 시험 날짜에서 거꾸로 세어야 합니다. 아래는 시험 범위를 받은 날부터 4주를 뒤로 세어 두 과목을 배치하는 방식입니다.

왜 거꾸로 세어야 하나

앞에서부터 세면 계획은 늘 "1단원부터 차례대로"가 됩니다. 그러면 범위의 뒤쪽 단원은 시험 이틀 전에 처음 보게 되고, 가장 어려운 부분을 가장 피곤할 때 만나게 됩니다.

거꾸로 세면 반대가 됩니다. 마지막 주에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먼저 정하고, 그 상태가 되려면 그 앞 주에 무엇이 끝나 있어야 하는지를 역산합니다. 이렇게 잡으면 "기초를 메울 수 있는 기간"이 숫자로 나옵니다.

  • 마지막 1주 — 새 내용을 넣지 않습니다. 틀린 것만 다시 봅니다.
  • 그 앞 1주 — 심화와 서술형. 답을 쓰는 연습을 합니다.
  • 그 앞 2주 — 기초. 비어 있는 자리를 메우는 유일한 구간입니다.

즉 기초에 쓸 수 있는 시간은 보통 2주입니다. 2주에 아래 학년 전체를 되짚을 수는 없으니, 이 구간에서는 범위와 맞닿은 기초만 고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영어 — 기초 2주에는 단어와 문법만

중학교 영어 시험은 범위가 교과서 본문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메울 때도 교과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첫 주에는 단어입니다. 뜻만 외우는 게 아니라 품사와 형태 변화까지 같이 묶습니다. 뜻은 아는데 문장 안에서 그 단어를 못 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 여기서 생깁니다.

둘째 주에는 문법입니다. 단원마다 걸린 문법이 정해져 있으니, 문법책을 따로 펴는 대신 본문 문장 안에서 그 문법이 쓰인 자리를 찾습니다. 주어와 동사를 손으로 표시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단어를 다 아는데 표시가 안 되면, 비어 있는 건 단어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영어 — 심화 1주에는 독해와 서술형

독해는 지문 수를 늘려서 늘지 않습니다. 끊어 읽는 단위가 길어지는 것이 독해가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앞의 2주를 거쳤다면 이 주에 단위가 눈에 띄게 길어집니다.

서술형은 본문을 통째로 외워 옮기는 것과 다릅니다. 배운 문법으로 새 문장을 만드는 영작이 서술형에서 요구되는 일입니다. 조건을 주고 한 문장씩 쓰게 하는 연습을 이 주에 넣습니다.

듣기는 이 4주 계획과 따로 돌립니다. 하루 한 회차씩, 틀린 문항만 받아쓰기로 한 번 적어 보는 방식이면 다른 과목 시간을 빼앗지 않습니다.

수학 — 기초 2주는 연산과 개념에 씁니다

수학에서 범위와 맞닿은 기초를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번 범위의 단원 첫 페이지에 나오는 예제를 풀려 보세요. 거기서 막히면 그 단원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막히는 지점은 대개 같은 학년이 아닙니다. 분수·소수·음수·문자식처럼 아래 학년에서 넘어온 연산이 흔들리면 풀이 방향은 맞는데 답이 틀리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건 양으로 메우는 부분이라 하루 10분씩 정해 두는 편이 주말에 몰아 하는 것보다 확실합니다.

개념은 공식을 외웠는지가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지로 봅니다. 말로 못 하면 조건이 살짝 바뀐 문제에서 바로 막힙니다.

수학 — 심화 1주는 응용과 오답

응용은 조건이 두세 개 겹친 문제에서 무엇부터 쓸지 정하는 훈련입니다. 아는 것과 구하는 것을 문제 옆에 적는 습관 하나로 많이 달라집니다.

수학 서술형은 답이 맞아도 과정이 빠지면 깎입니다. 평소 암산으로 넘긴 줄을 답안에 적어 두는 연습은 시험 직전 며칠에 만들어지지 않으니, 이 주에 풀이를 쓰는 형태로 풀립니다.

오답 정리는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게 아니라, 같은 단원에서 비슷한 문제를 새로 하나 더 푸는 방식이 남습니다. 같은 문제를 다시 풀면 답을 기억하고 있어서 확인이 안 됩니다.

마지막 주에 넘어가도 되는지 보는 기준

2주를 기초에 쓰고도 심화로 넘어갈 상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심화를 미루는 게 맞습니다. 아래 두 가지가 되면 넘어가도 됩니다.

  • 틀린 문제를 보고, 어디서 틀렸는지 스스로 짚는다
  • 맞힌 문제의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

이게 안 되는 상태에서 심화 문제집을 펴면 이번 시험 점수도 안 오르고 기초도 안 메워집니다. 한 번의 시험을 기초에 쓰고 다음 시험에서 올리는 선택이, 두 번 다 어중간한 것보다 낫습니다.

이 동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인천 계양구에는 계산여자중학교 외에도 계양중학교, 작전중학교, 계산중학교, 명현중학교, 북인천여자중학교, 북인천중학교, 서운중학교, 인천계수중학교, 인천동양중학교, 인천안남중학교, 인천양촌중학교, 인천예일중학교, 인천효성중학교, 임학중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올라가는 인근 고등학교로는 계산고등학교, 계양고등학교, 안남고등학교, 계산공업고등학교, 계산여자고등학교, 서운고등학교, 인천세원고등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 인천효성고등학교, 작전고등학교, 작전여자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배정과 전형은 해마다 달라지니 진학 학교는 학교나 교육청에 직접 확인하세요.

고등학교에 가면 이 4주 계획이 더 빡빡해집니다. 진도와 수행평가가 같이 밀려와서 기초에 쓸 수 있는 2주가 1주로 줄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서 영어의 문장 구조와 수학의 연산을 메워 둔 아이가 고등학교 첫 학기에 흔들리는 폭이 작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학년에 따라 보는 곳이 다릅니다

  • 초등학교 — 시험 계획보다 습관입니다. 영어는 소리와 단어, 수학은 연산 정확도를 봅니다.
  • 중학교 — 1학년에 이 계획을 세우는 연습을, 2~3학년에 내신 형식을 익힙니다.
  • 고등학교 — 내신과 모의고사를 같이 봐야 해서, 역산 계획이 과목 수만큼 겹칩니다.

수업은 이렇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아이 성향과 일정에 맞춰 세 가지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 방문과외 — 선생님이 집으로 갑니다. 과목과 학년에 따라 가능한 분이 다르니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 화상과외 — 전국 선생님 중에서 고릅니다. 근처에 맞는 분이 없어도 됩니다.
  • 학습센터 — 정해진 시간에 나와 공부하고, 막히면 바로 물어봅니다.

시험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 주시면 영어과외와 수학과외 중 어느 쪽을 먼저 붙일지, 이번 시험을 기초에 쓸지를 무료 상담에서 같이 정해 드립니다. 교과서와 시험 범위표 한 장만 있으면 이야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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