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과목을 어떻게 나눠야 하나요." 능허대중학교(능허대중) 학부모님들께서 상담에서 자주 물으시는 것입니다. 인천 연수구에서 중학생 내신 영어과외와 수학과외를 같이 알아보실 때, 보통 두 과목에 시간을 반씩 똑같이 나눠 주십니다.
그런데 같은 한 시간이라도 두 과목은 쓰는 방법이 다릅니다. 영어는 짧게 자주 돌려야 남고, 수학은 한 번에 길게 앉아야 넘어갑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시간만 반으로 나누면 두 과목 다 애매하게 끝납니다.
같은 한 시간을 다르게 씁니다
영어에서 실력이 되는 것들은 대부분 잊어버리는 속도와 싸우는 일입니다. 어제 외운 단어는 오늘 안 보면 희미해지고, 귀는 사흘 쉬면 다시 느려집니다. 그래서 하루 20분씩 닷새가, 토요일에 100분 하는 것보다 확실히 남습니다.
수학에서 실력이 되는 것들은 한 덩어리를 끝까지 따라가는 일입니다. 한 단원의 개념이 왜 그렇게 되는지 보고, 그 자리에서 예제를 풀어 확인하고, 틀린 자리로 돌아가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20분씩 쪼개면 매번 앞부분을 다시 읽다 끝납니다.
영어 — 매일 짧게 돌리는 두 가지
매일 돌릴 것은 단어와 듣기, 이 두 개로 충분합니다.
단어는 뜻만 외우면 반쪽입니다. 같은 단어가 명사형과 형용사형으로 모양을 바꿔 나오면 아는 단어도 못 알아봅니다. 품사와 형태 변화까지 묶어서 보게 하면, 문장 안에서 그 단어가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끝나는지가 보입니다.
듣기는 하루 한 회차씩, 틀린 문항만 받아쓰기로 한 번 적어 봅니다. 안 들린 자리는 대개 모르는 단어가 아니라 두 단어가 붙어 소리가 바뀐 자리입니다. 적어 보면 그게 눈에 보입니다. 이 작업은 10분이면 끝나서 수학 시간을 빼앗지 않습니다.
영어 — 기초에서 심화로 넘어가는 순서
기초를 메울 때는 교과서 본문 밖으로 나가지 않는 쪽이 빠릅니다. 시험에 나올 문장이 거기 있습니다. 문법도 새 책을 펴는 대신, 본문에서 긴 문장을 하나 골라 주어와 동사에 손으로 표시하게 합니다. 단어를 다 아는데 표시가 안 되면 비어 있는 건 단어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심화는 독해와 서술형입니다. 독해는 지문 수를 늘려서 늘지 않고, 한 번에 묶어 읽는 단위가 길어지는 것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내신 서술형은 본문을 통째로 옮기는 일이 아니라 배운 문법으로 새 문장을 만드는 영작이라, 조건을 주고 한 문장씩 쓰게 하는 연습이 여기 들어갑니다.
수학 — 한 번에 길게 앉아야 하는 이유
수학은 먼저 어디가 비었는지 찾는 데 시간을 씁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번 범위 단원의 첫 예제를 풀려 보세요. 거기서 막히면 그 단원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이고, 막힌 자리에 쓰인 도구를 보면 내려갈 학년이 나옵니다.
풀이 방향은 맞는데 답이 자꾸 틀리면 연산입니다. 분수·소수·음수·문자식처럼 아래 학년에서 넘어온 것들입니다. 이건 예외로 하루 10분씩 매일 돌리는 쪽이 낫습니다. 풀이 방향 자체가 안 떠오르면 개념이고, 공식을 외웠는지가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지로 봅니다.
수학 — 심화는 응용과 서술형, 그리고 오답
응용은 조건이 두세 개 겹친 문제에서 무엇부터 쓸지 정하는 훈련입니다. 아는 것과 구하는 것을 문제 옆에 적는 습관 하나로 많이 달라집니다.
수학 서술형은 답이 맞아도 과정이 빠지면 깎입니다. 평소 암산으로 넘긴 줄을 답안에 적어 두는 연습은 시험 직전 며칠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답은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게 아니라 같은 단원의 비슷한 문제를 하나 더 푸는 방식이 남습니다. 같은 문제는 답을 기억하고 있어서 확인이 안 됩니다.
주중과 주말을 나누는 방식
두 과목을 같이 시작하실 때 자주 쓰는 배치입니다.
- 주중 매일 — 영어 단어 10분 + 듣기 10분, 수학 연산 10분. 30분이면 끝납니다.
- 주중 이틀 — 수학 수업일. 한 단원을 끝까지 따라가는 데 쓰고, 쪼개지 않습니다.
- 주말 — 영어 본문 한 과를 문법·독해로 정리하고, 수학은 그 주에 틀린 자리만 다시 봅니다.
심화로 넘어가도 되는지 보는 기준
기초를 메우다 보면 "이제 심화로 가도 되나" 싶은 때가 옵니다. 과목에 상관없이 아래 두 가지로 봅니다.
- 틀린 문제를 보고, 어디서 틀렸는지 스스로 짚는다
- 맞힌 문제의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
이게 안 되는 상태에서 심화 문제집을 펴면 이번 시험 점수도 안 오르고 기초도 안 메워집니다. 한 번의 시험을 기초에 쓰고 다음 시험에서 올리는 선택이, 두 번 다 어중간한 것보다 낫습니다.
이 동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인천 연수구에는 능허대중학교 외에도 송도중학교, 연수중학교, 동춘중학교, 박문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송중학교, 연성중학교, 연화중학교, 옥련중학교, 인송중학교, 인천미송중학교, 인천신정중학교, 인천여자중학교, 인천예송중학교, 인천은송중학교, 인천중학교, 인천해송중학교, 인천현송중학교, 청량중학교, 청학중학교, 함박중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올라가는 인근 고등학교로는 연수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연송고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 인명여자고등학교, 신송고등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옥련여자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연송고등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가 있고, 특성화·특수목적 계열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배정과 전형은 해마다 달라지니 진학 학교는 학교나 교육청에 직접 확인하세요.
고등학교에 가면 이 시간 배치가 더 중요해집니다. 과목이 늘어 한 과목에 쓸 수 있는 덩어리가 줄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서 "매일 돌릴 것"과 "몰아서 할 것"을 나눠 둔 아이가 고등학교 첫 학기에 흔들리는 폭이 작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학년에 따라 보는 곳이 다릅니다
- 초등학교 — 영어는 소리와 단어, 수학은 연산 정확도를 봅니다. 매일 짧게 돌리는 습관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 중학교 — 1학년에 아래 학년을 메우고, 2~3학년에 내신 형식과 서술형을 익힙니다.
- 고등학교 — 내신과 모의고사를 같이 봐야 해서, 메우는 작업을 방학에 몰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은 이렇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아이 성향과 일정에 맞춰 세 가지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 방문과외 — 선생님이 집으로 갑니다. 과목·학년·요일에 따라 가능한 분이 다르니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 화상과외 — 전국 선생님 중에서 고릅니다. 근처에 맞는 분이 없어도 됩니다.
- 학습센터 — 정해진 시간에 나와 공부하고, 막히면 바로 물어봅니다. 동춘동과 송도동에 자리가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어느 단원에서 막히는지만 알려 주시면, 영어과외와 수학과외에 하루를 어떻게 나눌지, 수학은 어느 학년까지 내려갈지를 무료 상담에서 같이 정해 드립니다. 교과서와 최근 시험지 한 장만 있으면 이야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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