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법 문제는 늘 찍고, 긴 지문은 시간이 모자라요." 당하동에서 영어과외를 알아보시는 학부모님들께 자주 듣는 고민입니다. 보통은 두 문제를 따로 봅니다. 어법은 문법책을 다시 펴서 규칙을 외우고, 독해 속도는 지문을 많이 읽혀서 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두 고민의 뿌리는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에서 진짜 동사가 어디 있는지를 빨리 못 찾는 것입니다. 동사를 찾으면 그 앞이 주어, 그 뒤가 나머지라는 문장의 뼈대가 바로 보입니다. 어법 문제의 상당수는 이 뼈대를 묻고, 긴 문장을 빨리 읽는 힘도 이 뼈대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서 나옵니다.
왜 하필 동사인가
영어 문장에는 동사처럼 생긴 단어가 여럿 들어 있습니다. to 뒤의 동사, -ing가 붙은 단어, -ed로 끝나는 단어. 이 가운데 문장의 진짜 동사, 즉 주어의 행동이나 상태를 말하는 동사는 절마다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동사 모양을 한 다른 역할입니다.
- 수 일치 — 진짜 동사를 찾아야 주어와 맞는지 볼 수 있습니다.
- 시제·능동/수동 — 진짜 동사의 형태를 묻는 문제입니다.
- 준동사(to부정사·동명사·분사) — "이 자리는 진짜 동사가 들어갈 자리인가, 아닌가"를 묻는 문제입니다.
- 관계사·접속사 — 동사가 두 개 보이면 그 둘을 이어 주는 말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어법 정리의 큰 덩어리가 결국 "진짜 동사가 어디 있고, 몇 개인가"라는 한 가지 질문으로 모입니다.
연습 1 — 본문에서 진짜 동사에 밑줄
학교 교과서 본문 한 단락을 펴고, 문장마다 진짜 동사에만 밑줄을 긋게 합니다. to 뒤의 동사나 -ing 단어처럼 동사 모양이지만 진짜 동사가 아닌 것에는 동그라미를 칩니다. 처음에는 한 단락에 10분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밑줄과 동그라미가 헷갈린 문장이 그 아이의 어법 빈자리입니다. 문법책을 처음부터 다시 볼 필요 없이, 헷갈린 그 문장에 해당하는 항목만 찾아 짧게 정리합니다.
연습 2 — 동사 앞에 괄호, 끊어 읽기
밑줄이 익숙해지면 진짜 동사 앞의 주어 덩어리를 괄호로 묶습니다. 주어가 길어지는 문장, 예를 들어 "The students who joined the club last year"처럼 꾸며 주는 말이 붙은 주어도 한 덩어리로 묶입니다.
이 괄호가 손에 붙으면 문장을 단어 하나하나가 아니라 덩어리로 읽게 됩니다. 독해가 느린 아이들은 대개 앞에서부터 한 단어씩 해석하다가 긴 주어에서 길을 잃습니다. 괄호 하나를 치고 동사로 바로 건너뛰는 것이 독해 속도를 올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본문 음원을 들으며 같은 자리에서 끊어 읽으면 듣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습 3 — 틀린 문장을 동사 기준으로 모으기
어법 문제나 서술형에서 틀린 문장은 그냥 오답으로 두지 말고, 동사를 기준으로 갈래를 나눠 모읍니다.
- 주어를 잘못 찾아 수가 틀린 문장
- 시제나 능동·수동을 잘못 고른 문장
- 진짜 동사 자리에 준동사를 넣었거나, 그 반대인 문장
- 동사가 둘인데 잇는 말이 빠진 문장
한 달쯤 모으면 아이마다 한두 갈래에 몰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갈래가 어법 정리의 우선순위입니다. 이렇게 모은 문장을 우리말로 바꿔 놓고 다시 영작해 보게 하면 서술형 대비까지 한 번에 됩니다.
하루 15분 순서
- 5분 — 본문 한 단락 진짜 동사 밑줄·동그라미
- 5분 — 같은 단락 주어 괄호 치고 소리 내어 끊어 읽기
- 5분 — 어제 틀린 문장 두세 개를 다시 보고, 단어는 우리말 뜻만 보고 써 보기
짧아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범위 본문을 이 순서로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법 문제에서 "어디를 봐야 할지"가 먼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동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당하동 아이들은 인천 검단구 안의 학교로 다닙니다. 같은 구 안이라도 교과서, 진도, 시험 범위, 서술형 채점 기준은 학교마다 따로 정해집니다. 위의 연습은 반드시 아이 학교 교과서 본문으로 해야 시험 범위와 어긋나지 않습니다.
검단구의 초등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밑줄 대신 "누가 – 무엇을 했다"를 영어 문장에서 손가락으로 짚어 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 인천검단초등학교
- 인천검단호수초등학교
- 인천금곡초등학교
- 인천능내초등학교
- 인천단봉초등학교
- 인천당하초등학교
- 인천마전초등학교
- 인천목향초등학교
- 인천발산초등학교
- 인천백석초등학교
- 인천불로초등학교
- 인천신검단초등학교
- 인천아라초등학교
- 인천아람초등학교
- 인천완정초등학교
- 인천왕길초등학교
- 인천원당초등학교
- 인천이음초등학교
- 인천창신초등학교
- 인천한들초등학교
- 인천한별초등학교
- 인천해든초등학교
중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문장이 길어지고 준동사와 관계대명사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라, 세 가지 연습을 모두 쓰는 때입니다.
고등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함께 있어 준비하는 것이 갈립니다. 배정과 전형은 해마다 달라지니 진학 관련 사항은 학교나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직접 확인하세요.
학년에 따라 무게가 다릅니다
- 초등학교 — 문장에서 "누가"와 "했다"를 찾는 감각만 길러 둡니다. 단어를 손으로 써 보는 습관과 함께 하면 중학교 문법이 한결 덜 낯섭니다.
- 중학교 — 1학년은 연습 1의 밑줄로 동사 감각을 잡고, 2~3학년은 연습 2·3으로 긴 문장과 서술형에 대비합니다.
- 고등학교 — 모의고사 지문이 더해져 한 문장이 훨씬 길어집니다. 괄호 치고 동사로 건너뛰는 연습 2의 비중이 가장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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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이렇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아이 성향과 일정에 맞춰 세 가지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 방문과외 — 선생님이 집으로 갑니다. 검단구를 방문하는 영어 선생님이 있어, 학년·요일을 맞춰 안내해 드립니다.
- 화상과외 — 전국 선생님 중에서 고릅니다. 교과서 본문을 화면에 띄워 놓고 함께 밑줄과 괄호를 치는 수업은 화상으로도 그대로 됩니다.
- 학습센터 — 정해진 시간에 나와 공부하고, 막히면 바로 물어봅니다. 자리가 있는 지역을 안내해 드립니다.
아이 교과서와 지난 시험지가 있으면, 어법과 독해 가운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무료 상담에서 같이 정해 드립니다. 미리 정리해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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